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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70기 우선선발 합격후기

수능 4,5등급 공군사관학교 우선선발 합격후기

 

 

공군사관학교 70기 이** 우선선발 합격후기

- 2차 면접 준비 및 뒤집기-

 

- 공군사관학교를 지원한 이유?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RC반이라는 동아리를 들어갔습니다. 무선조정 모형항공기를 날리며 점차 실제 비행기에도 관심이 가게 되었고, 실제 비행기 중에서도 전투기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전투기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전투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표하는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공군사관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전체적인 성적

1차시험 239점(국어 : 81점 수학 : 88점 , 영어 : 70점)

2차시험 체력 22.9(팔굽혀펴기 : 61개 , 윗몸일으키기 : 95개 , 오래달리기 : 6분 43초)

내신 4.5등급

 

작년 수능 점수 국어 3등급 , 수학 5등급, 영어 3등급

광릉한샘기숙학원 입소 직후 체력검정 팔굽혀펴기 18개, 윗몸일으키기 28개, 오래 달리기 9분 대

 

- 합격 소감

중학교 1학년부터 7년간 꿈꾸었던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히게 되어 꿈만 같습니다. 기숙학원에서 재수기간 내내 정말 힘들었고 위장장애까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보상 받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 재수생활의 TIP

재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독기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오직 공군사관학교만 바라봤고 다른 대학은 생각도 하지 않았으므로 플랜 B가 없었습니다. 그 점이 강한 독기가 되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후배님들은 올해 1년간은 죽었다 하는 마음으로 속세와 연을 끊고 공부와 운동만 독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말에 공부만 했을 때 스톱워치로 잰 순수공부시간이 12시간 30분까지 나온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사의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민간 병원에서 공군사관학교 기준대로 눈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차시험 전에도 운동은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학원에서 수업 듣다 졸릴 때 쉬는 시간에 팔굽혀펴기 70개씩 하고 윗몸일으키기는 100개씩 했습니다. 오래달리기는 간식시간에 운동장 20바퀴식 뛰었습니다. 근육통이 너무 심하면 하루 정도는 건너뛰어도 괜찮지만 이틀은 안됩니다.

 

 

- 2차시험 TIP

면접에서 말 할 대본이나 지식들은 1차에 붙고 준비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1차 전부터 준비해야 할 것은 인성입니다. 사람을 처음 봤을때 느껴지는 인상은 단기간에 준비되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입소 첫 날부터 아무리 힘들어도 웃으시고 긍정적으로 사십시오. 올 해 1년 동안은 인성 좋게 행동 하십시오. 그렇게 행동하면 진짜 그대로 바뀝니다.

 

면접 대본이나 지식들은 광릉한샘기숙학원 2차 교재에 나온 것은 다 정독해서 숙지하시고 모의면접 후 모니터링을 통해 고쳐 나가시면 됩니다. 또한 매번 모의면접 후 모니터링하면서 물어보신 모든 질문들과 그에 대힌 모범답안은 노트북 등을 이용해서 대본으로 만들어 토씨 하나까지 다 외우시기 바랍니다. 그에 대한 모범답안은 노트북 등을 이용해서 대본으로 만들어 토씨 하나까지 다 외우시기 바랍니다. 글자 하나하나가 아니라 전반적인 흐름 위주로 외우면 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글  파일 폰트 10으로 21쪽이 나올 정도로 독하게 외웠습니다.

 

 

- 공사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강조하고자 하는 점

제 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커트라인 수준으로 합격했습니다. 1차 성적이 좋지 않아 가산점은 없다고 보는 수준이고, 체력도 평균점수에 불과하고, 내신도 4.5등급으로 굉장히 불리했습니다. 한국사 가산점 8.9로 평균이 었습니다. 이렇게 불리했던 제가 최종합격된 것은 2차 면접 덕입니다. 면접에서 모든 걸 뒤집었습니다. 면접 대비는 광릉한샘에서 주는 200쪽에 가까운 2차 대비 교재를 거의 외우다시피 숙지, 다시 나만의 교재로 만들기(저 같은 경우 한글파일 20쪽이 나왔고 다 외웠습니다.) 등 할 수있는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완전히 달달 외우고 마인드 컨트롤까지 하고 면접에 들어 갔기 때문에 실제 공사 2차 면접 들어가기 직전에는 떨린다기보다 기대가 되었습니다. 생기부 내용으로 압박 면접이 있어지만 예상한 질문이라 준비한데로 막힘 없이 잘 답변하였습니다. 면접관분들이 더 이상 공격하지 않으실 정도로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과하기 않게 제스쳐 사용과 미소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 영어선생님과 연습 했던 발성 연습도 정말 큼 도움이 되었습니다.